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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출처 : 다음 고스트앤크라임 시즌 5,6,7 포스터

     

     

    고스트 앤 크라임 후기, 영매와 형사의 공조가 인상 깊었던 미드

    ※ 본 글에는 드라마 고스트 앤 크라임(Medium)의 주요 내용과 결말에 대한 스포일러가 포함되어 있습니다.

     

     

     

     

    최근 영매를 소재로 한 드라마 후기를 정리하다 보니 자연스럽게 떠오른 작품이 있었다.

    바로 학창 시절 정말 재미있게 봤던 고스트 앤 크라임(Medium)이다.

    당시에는 지금처럼 OTT 서비스가 활성화되어 있지 않았다.

    방송 시간을 맞춰 TV 앞에 앉아 있어야 했고, 한 회라도 놓치면 언제 재방송을 하는지 편성표를 찾아보며 기다려야 했다.

    미드는 시즌 사이의 공백도 길었던 편이라 한동안 놓치면 이야기를 따라가기 어려웠다.

    나 역시 중간에 시청을 놓쳤다가 나중에 한꺼번에 정주행했던 기억이 있다.

    오랜 시간이 흘러 다시 떠올려 봐도 마지막까지 꾸준히 챙겨본 작품이라는 점에서 나에게는 정말 인상 깊은 드라마였다.

     

    영매와 형사가 함께 사건을 해결한다는 설정

    이 드라마의 가장 큰 매력은 주인공 앨리슨 듀보이스가 영매 능력을 이용해 형사들과 함께 사건을 해결한다는 점이다.

    꿈속에서 단서를 보거나 이미 세상을 떠난 사람의 메시지를 받기도 하고,

    그 조각난 정보들을 현실의 수사와 연결해 범인을 추적한다.

    평범한 수사 드라마였다면 볼 수 없었던 독특한 전개 덕분에 매회 새로운 사건을 흥미롭게 따라갈 수 있었다.

    초자연적인 능력이 등장하지만 사건 해결 과정은 의외로 현실적인 수사와 함께 진행되어 몰입감도 높았다.

     

    능력이 딸에게 이어지는 설정도 흥미로웠다

    시리즈를 보다 보면 앨리슨의 능력이 가족에게도 영향을 준다는 점이 드러난다.

    특히 딸들에게도 조금씩 특별한 능력이 나타나는 장면은 상당히 인상 깊었다.

    영매의 능력이 단순히 주인공 한 사람에게만 있는 것이 아니라

    가족에게도 이어질 수 있다는 설정은 세계관을 더욱 흥미롭게 만들어 주었다.

    가족들이 능력을 받아들이고 함께 고민하는 과정도 이 드라마만의 또 다른 매력이었다.

     

    지금도 기억나는 최고의 남편 캐릭터

    개인적으로 가장 기억에 남는 인물은 남편 조 듀보이스였다.

    아내가 영매라는 특별한 능력을 가지고 있음에도 끝까지 믿어 주고, 언제나 가장 든든한 편이 되어 준다.

    요즘 표현으로 하면 '안정형 남편'이라는 말이 정말 잘 어울리는 인물이었다.

    현실적으로도 이런 배우자가 있다면 얼마나 든든할까 하는 생각이 들 정도로 다정하고 배려심이 깊었다.

    부부가 서로를 신뢰하는 모습 덕분에 단순한 수사 드라마 이상의 따뜻함도 느낄 수 있었다.

     

    마지막 에피소드가 오래 기억에 남는다

    가장 인상 깊었던 것은 역시 마지막 에피소드였다.

    악령은 앨리슨의 능력을 이용해 계속해서 그녀를 혼란스럽게 만들고, 앞으로 닥칠 미래를 보여 주며 불안감을 키운다.

    특히 형사들의 상관이 위험에 처하는 미래를 보게 되면서 '정말 이대로 끝나는 건 아닐까?' 하는 긴장감이 이어졌다.

    하지만 결국 앨리슨은 끝까지 사건을 해결하고, 큰 비극 없이 이야기를 마무리한다.

    오랜 시간 함께했던 등장인물들이 무사히 각자의 삶을 이어가는 모습을 보며 안도했던 기억이 지금도 남아 있다.

     

    줄거리 요약

    평범한 가정을 꾸리고 살아가는 앨리슨 듀보이스는 죽은 사람과 소통하고 미래를 꿈으로 보는 특별한 능력을 가지고 있다.

    검찰과 형사들은 그녀의 능력을 수사에 활용하며 일반적인 방법으로는 풀 수 없는 사건들을 해결해 나간다.

    한편 가족들은 앨리슨의 특별한 능력으로 인해 여러 위험을 함께 겪으며 서로를 지켜 나간다.

    작품 정보

    제목 : 고스트 앤 크라임 (Medium)
    방영 : 2005~2011년
    시즌 : 1~7
    장르 : 범죄, 미스터리, 판타지, 드라마
    주연 : 패트리샤 아퀘트

    마무리

    고스트 앤 크라임은 단순히 귀신이 등장하는 드라마가 아니라 초자연적인 능력과 현실적인 수사를 절묘하게 결합한 작품이었다.

    영매라는 소재를 흥미롭게 활용하면서도 가족의 사랑과 신뢰를 함께 담아냈고,

    사건 하나하나가 탄탄하게 이어져 마지막 시즌까지 몰입하며 볼 수 있었다.

    학창 시절 방송 시간을 기다리며 챙겨 봤던 추억까지 더해져 지금도 기억에 남는 미드다.

    시간이 흘러 다시 떠올려도 '한 번쯤 다시 정주행하고 싶다'는 생각이 드는, 개인적으로 오래 기억에 남을 작품이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