72세 회장이 27세 몸으로 출근한다 — 기본 정보
2026년 5월 30일 첫 방영을 시작해
현재 매주 토일 방영 중인 JTBC 드라마다.
매회 자체 최고 시청률을 경신 중이며,
5회에서 분당 최고 시청률 9.5%를 찍었다.
- 제목 : 신입사원 강회장
- 방송 : JTBC 토일드라마 (방영 중)
- 크리에이터 : 김순옥 (펜트하우스, 황후의 품격)
- 극본 : 현지민
- 연출 : 고혜진
- 출연 : 손현주, 이준영, 이주명, 전혜진, 진구, 윤유선
- 원작 : 산경 웹소설 (재벌집 막내아들 원작 작가)
- 장르 : 판타지 코미디, 리마인드 라이프
- 방영 : 매주 토요일·일요일 방영 중
크리에이터 김순옥의 이름 하나만으로
이미 시청 기대치가 설정되는 작품이다.
펜트하우스, 황후의 품격, 아내의 유혹까지.
김순옥 드라마는 항상 예측 불가능한 전개로
시청자를 쥐락펴락하는 것으로 유명하다.
거기에 재벌집 막내아들 원작 작가 산경의
웹소설을 원작으로 삼았다.
줄거리 — 회장님이 신입사원 몸으로 들어갔다
강용호(손현주 분)는
최성그룹을 일궈낸 72세 회장이다.
사업의 신이라 불리는 인물로,
수십 년간 최성그룹을 이끌어왔다.
그런데 어느 날 우연한 박치기 사고 이후
눈을 떠보니 자신의 몸이 아니다.
27세 축구선수 황준현(이준영 분)의 몸 안에
강용호의 영혼이 들어간 것이다.
72세 회장이 하루아침에
27세 청년의 몸에 갇혔다.
강용호는 자신의 몸을 되찾기 위해
황준현의 몸으로 최성그룹에
낙하산 인턴사원으로 입사한다.
겉으로는 신입사원이지만
속에는 수십 년의 경험을 가진 회장이 있다.
이 설정이 만들어내는 충돌이
드라마 전반의 웃음 포인트다.
최성그룹 안에서는 승계 전쟁이 벌어지고 있다.
딸 강재경(전혜진)과 아들 강재성(진구)이
각자 회장 자리를 노리는 상황에서,
강용호는 신입사원 몸으로 돌아와
핏줄 승계 폐지를 선언한다.
이 폭탄선언이 2회 엔딩을 장식하며
시청자 반응을 폭발시켰다.
관전 포인트 — 이 드라마를 보는 재미 4가지
① 손현주와 이준영의 싱크로 연기
이 드라마의 핵심 재미는
두 배우가 '같은 인물'을
얼마나 일관되게 표현하는가에 있다.
이준영은 인터뷰에서
"손현주 선배가 첫 촬영 날 전화해서
'네가 하고 싶은 대로 해'라고 말해줬다"고 밝혔다.
손현주가 믿고 맡긴 이준영의 연기가
실제로 어떤 수준인지
화면에서 확인하는 것이 관전의 묘미다.
② 매회 터지는 엔딩 — 클리프행어의 교과서
김순옥 크리에이터 드라마의 특기는
매회 엔딩에서 터지는 한 방이다.
1회는 영혼 체인지 확인,
2회는 핏줄 승계 폐지 선언,
3회는 자신이 강용호임을 심복에게 밝히는 장면.
매 회차가 끝날 때마다
다음 회가 기다려지는 구조다.
③ 원작과 달라진 핵심 설정 — 비하인드
원작 웹소설에서 황준현은
처음부터 평범한 인턴사원이었다.
드라마에서는 축구선수로 직업이 바뀌었고,
자녀 구도도 완전히 새롭게 설계됐다.
원작 팬이라면 드라마가 어떻게
원작을 재해석했는지 비교하는 재미가 있다.
④ 아시아 차트까지 석권 중
국내 시청률뿐 아니라
아시아 주요 스트리밍 차트에서도
상위권을 기록 중이다.
영혼 체인지라는 설정이
언어 장벽 없이 직관적으로 통하는 소재라
해외 반응이 빠르게 올라오고 있다.
보면서 든 생각 — 개인적인 감상
김순옥 드라마는 항상
"이게 말이 돼?"라는 생각과 함께 보게 되는데
그게 또 멈추기 어려운 이유가 된다.
신입사원 강회장도 마찬가지다.
손현주가 72세 회장을 연기하는 장면은
무게감이 있는데,
이준영이 그 회장을 27세 몸으로 연기하는 장면은
거기에 웃음이 더해진다.
두 사람의 조합이 생각보다 훨씬 잘 맞아서
초반부터 몰입이 됐다.
지금 보고 있다면 — 더 즐기는 방법
① 원작 웹소설 함께 보기
재벌집 막내아들 원작 작가 산경의
동명 웹소설이 원작이다.
드라마와 비교하면서 읽으면
어떤 부분이 달라졌는지,
드라마가 원작의 어떤 요소를
선택하고 버렸는지 보인다.
② 매주 토일 방영 맞춰 정주행
현재 방영 중인 작품이라
이미 공개된 회차를 몰아보고
이후 매주 기다리는 방법이 가장 좋다.
매 회 엔딩이 다음 회를 기다리게 만드는
구조라 한 편씩 보는 재미도 충분하다.
③ 비슷한 결의 작품 추천
영혼 체인지 설정이 좋았다면
철인왕후, 재벌집 막내아들처럼
회귀와 빙의 요소가 있는 작품들을
함께 찾아보는 것도 좋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