미드소마 결말 해석, 대니가 웃은 건 구원이 아니었다
공감 없는 현실과 괴이해도 같이 울어주는 하르가 중에서 대니가 결국 하르가에 소속감을 느끼게 되는 과정이 인상적이었습니다.처음부터 끝까지 모든 것이 기괴하고 이상한 영화였는데, 제가 가장 이상하게 느꼈던 건 누군가 슬퍼하면 주변 사람들이 모두 그 감정을 함께 표현한다는 것이었습니다. 한 사람이 울면 주변 사람들도 같이 통곡하고, 대니가 연인에게 배신당하고 무너지는 순간에도 하르가 사람들은 마치 자신의 일처럼 함께 울어줍니다.공감을 넘어 오히려 괴이하다는 생각이 들었습니다. 그런데 영화를 다 보고 나니 그 장면이야말로 대니가 왜 하르가에 끌릴 수밖에 없었는지를 보여주는 장면이었다는 생각이 들었습니다.미드소마 크리스티안, 공감하는 척만 하는 남자대니의 남자친구 크리스티안은 영화를 보는 내내 저를 답답하게 만..
영화, 드라마 후기
2026. 8. 15. 22:30