총을 다룬 드라마가 아니라 분노를 다룬 드라마였다※ 본 글에는 드라마 의 일부 설정과 감상 내용이 포함되어 있습니다. 처음에는 '한국에서 총기가 풀리면 어떤 일이 벌어질까?'라는 가상의 설정에 끌려 보기 시작했습니다.하지만 끝까지 감상하고 가장 크게 남은 것은 총기가 아니라 사람들의 분노였습니다.총은 단지 하나의 도구였을 뿐, 드라마가 진짜 이야기하고 싶었던 것은 사람을 극단적인 선택으로 몰아가는 사회였습니다.액션 스릴러의 긴장감도 훌륭했지만, 개인적으로는 사회심리학을 소재로 한 드라마처럼 느껴질 정도였습니다. 김영광 배우의 연기가 가장 인상 깊었다김영광 배우는 이번 작품에서 사이코패스적인 성향을 가진 인물을 연기합니다.과장되지 않으면서도 예측할 수 없는 눈빛과 말투, 그리고 감정의 변화가 작품의 긴장..
범인을 잡는 드라마가 아니라 사람의 심리를 이해하는 드라마였다 ※ 본 글에는 드라마 의 설정과 감상 내용이 일부 포함되어 있습니다.평소 범죄 수사물과 심리 스릴러를 즐겨 보는 편입니다.미국 드라마 크리미널 마인드, 마인드헌터처럼 프로파일러가 사건을 분석하는 작품을 좋아해 꾸준히 감상해 왔습니다.그런 관심 덕분에 자연스럽게 악의 마음을 읽는 자들도 보게 되었습니다.이 드라마는 단순히 사건을 해결하는 과정을 보여 주는 것이 아니라,한국에서 프로파일러라는 직업이 처음 자리 잡아 가던 시기를 중심으로 이야기를 풀어낸다는 점에서더욱 흥미롭게 다가왔습니다. 프로파일러는 범인을 잡는 사람이 아니라 사람의 심리를 분석하는 사람이 드라마를 보며 가장 크게 느낀 점은 프로파일러라는 직업에 대한 인식이 완전히 달라졌다는 것..