서로가 서로의 악연이 되다.6부작이라 그런지 전개가 정말 빠른데, 등장인물들이 서로 얽혀 있다 보니 누가 누구와 어떤 사건으로 연결되어 있는지 계속 생각하면서 보게 됐습니다. 처음에는 각각 다른 사건처럼 보였던 일들이 하나씩 연결되면서 결국 모든 사람이 서로의 악연이 되어가는 과정이 꽤 몰입감 있게 느껴졌습니다.악연, 처음부터 모든 사건이 연결되어 있었던 건 아니었다처음에는 박재영의 이야기에서 시작합니다.박재영은 빚에 시달리다 결국 아버지의 사망보험금을 받기 위해 살인을 청부합니다. 그가 살인을 의뢰한 사람은 장길룡이었고, 장길룡은 시체를 처리하기 위해 감옥에서 알게 된 김범준에게 도움을 요청합니다.그런데 여기서부터 사건이 전혀 예상하지 못한 방향으로 꼬이기 시작합니다.김범준은 시체를 이용해 한상훈을 협..
웬즈데이 후기, 세 번을 봐도 새로운 디테일이 보이는 드라마 ※ 본 글에는 웬즈데이 시즌1 및 시즌2에 대한 일부 내용이 포함되어 있습니다. 넷플릭스 오리지널 시리즈 중에서 가장 여러 번 다시 본 작품을 꼽으라면 단연 웬즈데이다.보통 한 번 재미있게 본 작품도 시간이 지나면 기억이 희미해지고 다시 볼 이유가 줄어든다.하지만 웬즈데이는 달랐다. 시즌2가 공개되기 전에도 시즌1을 세 번 정도 다시 봤을 정도로 자꾸 생각나는 작품이었다.처음에는 단순히 미스터리 드라마라고 생각했다. 하지만 막상 시청해 보니 추리, 판타지, 성장 이야기,블랙 코미디까지 다양한 요소가 자연스럽게 어우러져 있었다.특히 팀 버튼 감독 특유의 독특한 분위기가 작품 전체를 감싸고 있어서 다른 드라마에서는 느끼기 어려운 매력을 보여준다.무..