티저만 봤을 때는 외계인이 나오는 작품이라서 단순히 외계인을 죽이고 사건을 해결하는 이야기인 줄 알았습니다. 그런데 막상 보기 시작하니 생각했던 것과 전혀 다른 방향으로 흘러갔고, 반전이 궁금해서 결국 이틀 만에 시즌 1을 전부 정주행했습니다.티저만 보고 외계인 퇴치물인 줄 알았는데, 2일 만에 정주행했다주인공 샘은 사랑하는 아내를 잃은 뒤 깊은 슬픔과 허전함을 안고 실버타운에 들어갑니다. 처음에는 이웃들의 친절도 부담스럽게 느끼지만, 이상한 사건에 휘말리면서 잭을 비롯한 친구들과 가까워집니다.저는 샘이 다시 사람들과 가까워지는 모습이 좋았습니다. 살아가면서 혼자 지내는 것은 너무 외로울 것 같다는 생각이 들었는데, 큰 사건을 함께 겪으면서 서로 의지하고 단단해지는 모습이 보였습니다. 그래서 단순히 미스..
고스트 위스퍼러 후기, 아직도 시즌6를 기다리게 되는 영매 드라마※ 본 글에는 드라마 고스트 위스퍼러(Ghost Whisperer)의 주요 내용과 결말에 대한 스포일러가 포함되어 있습니다. 학창 시절 정말 재미있게 봤던 미국 드라마 가운데 하나가 바로 고스트 위스퍼러다.당시에는 지금처럼 OTT가 많지 않았는데도 시즌이 나올 때마다 챙겨 볼 정도로 좋아했던 작품이었다.특히 이 드라마를 통해 배우 제니퍼 러브 휴잇을 처음 알게 되었고, 이후 가장 좋아하는 배우 중 한 명이 되었다.지금 다시 봐도 단순한 귀신 이야기가 아니라 사람의 미련과 가족, 사랑, 이별을 다루는 감성적인 드라마라는 점이가장 큰 매력이라고 생각한다. 골동품 가게라는 배경이 정말 매력적이었다멜린다는 작은 골동품 가게를 운영한다.오래된 물건에..
워킹데드 후기, 좀비 드라마의 역사를 바꾼 작품 ※ 본 글에는 워킹데드 주요 내용과 일부 스포일러가 포함되어 있습니다.좀비 영화와 드라마를 좋아하는 사람이라면 한 번쯤은 반드시 들어봤을 작품이 있다. 바로 워킹데드(The Walking Dead)다.나 역시 지금까지 수많은 좀비물을 봤지만 가장 오래 기억에 남는 작품을 꼽으라면 단연 워킹데드다.단순히 좀비가 등장하는 공포 드라마가 아니라 인간의 본성과 사회의 붕괴,그리고 생존이라는 주제를 오랜 시간에 걸쳐 깊게 다뤘기 때문이다.특히 시즌1을 처음 봤을 때 받았던 충격은 아직도 기억난다.당시 대부분의 좀비물은 좀비에게 물리거나 감염되어야만 좀비가 된다는 설정이 일반적이었다.하지만 워킹데드는 달랐다. 이미 모든 사람이 바이러스에 감염된 상태이며,물리지 않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