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공포영화 웨폰 후기, 으으 소리 내면서 실눈으로 봤다

마지막 장면, 아이들이 주술사를 맨손으로 찢는 모습을 보면서 나도 모르게 실눈을 뜨고 있었다.혼자 영화관에서 봤는데 정말 “으으…” 소리가 나올 정도로 잔인했다. 공포영화라고 해서 깜짝 놀라는 장면이 많은 정도를 생각하고 봤는데, 이렇게 직접적으로 신체가 훼손되는 고어틱한 장면이 나올 거라고는 전혀 예상하지 못했다. 특히 마지막 장면은 너무 강렬해서 빨리 다음 장면으로 넘어갔으면 좋겠다는 생각까지 들었다.쌩뚱맞은 꿈 장면, 감독도 메시지 없다고영화를 보면서 가장 의아했던 장면도 하나 있었다.사라진 17명의 아이 중 아들을 잃은 아처가 꿈을 꾸는 장면인데, 갑자기 어떤 집 위 하늘에 총이 등장한다. 앞뒤의 흐름과 연결되는 것처럼 보이는데 정작 이 장면이 무엇을 의미하는지는 쉽게 이해되지 않았다.그래서 영화..

영화, 드라마 후기 2026. 8. 22. 23:56
곤지암 후기, 얼굴만 보여서 더 무서웠던 한국 공포영화

오늘 처음 봤는데 생각보다 꽤나 스릴 있게 봤다.예전에 나온 영화지만 그때는 미드에 빠져 있어서 이제야 보게 됐는데,단순히 폐정신병원에 귀신이 나온다는 이야기보다 영상을 촬영하는 방식 자체가공포를 만들어내는 영화라는 생각이 들었다.특히 사람들의 얼굴을 주로 보여주는 바디캠 화면 때문에 주변에서무슨 일이 벌어지고 있는지 바로 알 수 없다는 점이 상당히 긴장됐다.화면에 보이는 것과 실제로 그 주변에서 벌어지는 일이 다를 수 있다는 느낌이 계속 들었고,그래서 다음 장면을 기다리게 됐다.곤지암, 수익을 위해 폐정신병원에 들어간 사람들영화 속 사람들은 곤지암에 있는 폐쇄된 정신병원에서 이상한 일이 벌어진다는 이야기를 직접 확인하고영상을 촬영하기 위해 병원 안으로 들어간다.목적은 단순한 호기심이 아니라 영상 수익이..

영화, 드라마 후기 2026. 8. 13. 23:13
귀신시장 설정은 신선했지만 아쉬웠던 이유 (영화 귀시 2025 )

한국 공포영화를 보다가 갑자기 태국 귀신시장으로 넘어가서 의문스러웠습니다. 처음에는 제가 앞부분에서 뭔가 놓친 줄 알았는데, 영화를 다 보고 나서도 이 공간이 왜 등장했는지 명확하게 연결되지 않는 느낌이었습니다.귀신시장 배경, 왜 베트남인지 설명 없이 끝났다영화에서 가장 당황스러웠던 부분은 귀신시장의 등장입니다. 한국을 배경으로 이야기가 진행되다가 갑자기 이국적인 공간이 등장하니 처음에는 태국인가 싶었고, 찾아보니 실제 촬영지는 베트남이었다고 합니다. 거대한 묘지를 활용해 현실에는 없을 것 같은 귀신시장을 만들어냈고, 감독이 상당히 공을 들인 공간이었다고 하는데, 이런 배경 정보를 알고 나니 왜 그렇게 낯선 공간을 만들었는지는 조금 이해가 됐습니다.다만 영화 안에서는 그 공간이 왜 필요한지, 왜 하필 그..

영화, 드라마 후기 2026. 8. 4. 23:11
넷플릭스 영화 홈캠 후기|반전은 있었지만 개연성이 아쉬웠던 오컬트 스릴러

좋은 설정이 있었지만 끝까지 몰입하기는 어려웠던 스릴러※ 본 글에는 영화 의 주요 설정과 감상 내용이 포함되어 있습니다.넷플릭스에서 새로운 스릴러 영화를 찾다가 선택한 작품입니다.제목처럼 집 안의 홈캠을 중심으로 이야기가 전개되는 방식은 처음에는 꽤 흥미롭게 느껴졌습니다.특히 일상 속 가장 익숙한 공간인 집이 공포의 무대가 된다는 설정은 충분히 긴장감을 만들 수 있는 소재였습니다.배우들의 연기도 안정적이었고 초반 분위기도 나쁘지 않았습니다.하지만 이야기가 진행될수록 '왜 이런 일이 벌어지는지'보다 '왜 이렇게 전개되지?'라는 의문이 더 커졌습니다. 반전은 있었지만 설득력이 부족했다가장 큰 반전은 마지막에 드러나는 빙의의 대상이었습니다.처음에는 어머니가 희생된 것처럼 보였지만, 실제로는 아이에게 악귀가 남..

영화, 드라마 후기 2026. 7. 15. 23:50
28년 후 후기|28일 후 팬이 가장 실망했던 이유, 시리즈의 장점을 잃어버린 속편

28년 후, 전작 팬이기에 더 크게 실망했던 속편※ 본 글에는 영화 28년 후의 일부 설정과 감상이 포함되어 있습니다. 나는 좀비 영화를 정말 좋아한다. 새로운 작품이 나오면 웬만하면 찾아보는 편이고,28일 후와 28주 후 역시 여러 번 다시 볼 정도로 좋아했던 시리즈다.그래서 28년 후는 개인적으로 올해 가장 기대했던 영화 중 하나였다.오랜 시간이 지나 드디어 시리즈가 이어진다는 소식을 들었을 때는 정말 반가웠다.하지만 영화를 모두 보고 난 뒤 가장 먼저 든 생각은 '기다린 시간이 아깝다'였다.개인적인 평점은 5점 만점에 0점. 지금까지 본 좀비 영화 가운데도 손에 꼽을 정도로 아쉬움이 컸던 작품이다. 전작이 사랑받았던 이유를 잃어버린 것 같았다28일 후와 28주 후가 인상적이었던 이유는 단순히 좀비가..

영화, 드라마 후기 2026. 7. 8. 00:4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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